'돌싱글즈4' 또 현실 커플 탄생 제롬 베니타, 럽스타그램 시작했다
제롬은 2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끝났다. 기분이 좀 이상하다. 저희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고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첫 촬영날 부터 오늘 마지막 회까지 '돌싱글즈' 때문에 제 인생이 설레고 특별한 기간이었다. 이 프로그램 때문에 좋은 인연 만들고 많이 배웠다.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 촬영 때 몇 번 말했는데 다 편집이 돼서 여기서 말하겠다. 제작진분들 너무 고맙고 고생하셨다. 우리 10명 처음 보고 모르는 사람들 다시 사랑하게 해주려고 그 더운 칸쿤이랑 동거 장소에서 열심히 뛰고 찍고 얘기하고, 진행하는 등 모든 분에게 너무 고맙다. 당신들이 진짜 주인공이다"라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베니타와의 현재 관계도 밝혔다. 제롬은 "저랑 베니타는 아직도 알콩달콩 만나고 있다. 제니타 계속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며 "우리의 사랑 인스타그램에서 쭉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롬은 "여기 출연한 거 다시 연예계 일 하려고 한 거 아니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 계속할 것"이라며 "내가 '돌싱글즈'에 나온 이유는 딱 하나였다. 사랑에 빠지려고. 그걸 성공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영화 같은 커플이다", "멋지고 진심이 가득 느껴지는 글이에요", "제롬 베니타 커플 재혼까지 응원합니다", "제니타 유튜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정말 닮은 커플이에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작진에게 이렇게 감사 인사를 진심 담아 하다니 감동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롬은 2001년 그룹 엑스라지로 데뷔 후 VJ,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14년에는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던 제롬은 MBN '돌싱글즈 시즌4'에 출연해 베니타와 인연을 맺었다. 최종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9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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