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도 안 알려주는 팁 양치 먼저 하고 세수 하세요
최근 세안 혹은 샤워 시 가장 마지막에 세수를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헬스조선을 통해 공개됐다. 바로 양치 과정에서 치약 성분과 각종 이물질이 얼굴에 묻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치약에는 계면활성제, 불소, 연마제 등 다양한 화학 성분들이 첨가돼있다. 물론 해당 성분들은 모두 안전 기준을 통과해 사람에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피부의 경우는 다르다. 피부는 사람의 신체 부위 중 화상·트러블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치약을 사용해 입 안을 양치할 때도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치약 속에는 불소 성분과 라우릴황산나트륨(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다. 해당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의 자극제로도 잘 알려져있다. 물과 만난 치약은 거품을 발생시키는데 이때 거품이 입 주변 피부에 닿을 경우 따갑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양치 시 최대한 피부 자극을 줄이는 팁으로는 입 주변에 거품이 묻었을 경우 바로 물로 닦아내는 방법이 있다. 또 각종 이물질과 치약 성분이 묻은 얼굴을 가장 마지막에 세안하는 편이 좋다.
한편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과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도 조심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에 닿는 물건에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머리카락 한 올, 스치는 바람에도 빨갛게 번지거나 모낭염과 같은 작은 수포가 생길 수 있다. 증세가 심한 경우 피부과에 방문해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해 호전시킬 수 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4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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