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m 음주운전한 30대 벌금형 에어컨 키려다 후진 기어 건드렸다.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에어컨 켜려다 모르고 후진 기어 건드렸다”
에어컨을 틀려고 시동을 걸었다가 기어를 건드려 1m가량 음주운전을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반응형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연합뉴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진천군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로 약 1m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에어컨을 켜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자신도 모르게 후진 기어를 건드리는 바람에 차량이 움직였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 부장판사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후진 기어를 넣지 않는 이상 차량이 뒤로 움직였을 리 없다"며 "운전 거리가 매우 짧고 운전행위도 적극적이지는 않았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91335
반응형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거운 탕후루 인기 설탕 과다섭취 우려에 제로 탕후루 등장 (1) | 2023.10.04 |
---|---|
남자농구 12강서 바레인 꺾고 8강 진출 14시간 뒤 중국과 격돌 (0) | 2023.10.03 |
황선우 자유형 200m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대회 2관왕 (0) | 2023.10.01 |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에 5대 1 완승 8강전은 중국 (0) | 2023.09.30 |
[연휴에 뭐 볼까] 아는 맛·뻔한 맛·새로운 맛, 추석 영화 3파전 (0) | 2023.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