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은 화면 꺼져도 시계 날씨 알람 등을 볼 수 있다
아이폰13이 애플워치처럼 날씨 등 정보를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폰 유저는 시계를 보기 위해선 화면을 켜야 했다. 기존 아이폰은 갤럭시와는 다르게 잠금 상태가 되면 아무것도 화면에 뜨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번거로움이 아이폰13에서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매체 맥루머스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아이폰13이 'AOD(Always-On-Display, 상시 작동 모드)를 탑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상시 작동 모드는 현재 애플워치에서 제공되는 기능 중 하나로서 기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잠금 상태에서도 날짜와 시간, 음악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애플은 "애플워치와 비슷한 기능을 아이폰 13에 탑재해 디스플레이에서 시간, 날짜, 알림 등의 정보를 언제든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이 아이폰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13은 오는 9월 17일 발전된 카메라 기능과 더 커진 배터리 용량, 그리고 상시 작동 모드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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